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원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물방울과 파도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바쁜 일정을 소화한 장원영의 다양한 순간이 담겼다. MC로 나선 모습부터 오프숄더 니트를 입고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모습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누군가에게 받은 메시지와 편지였다. 장원영은 늦은 시간 받은 "A hard working girl who loves her simple pleasures"(소박한 즐거움을 사랑하는 열심히 일하는 여성)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타인을 향한 다정한 온기를 잃지 않고', '스스로의 중심을 단단하고 예쁘게 지켜나가', '섬세하고 깊은 시선은 원영 씨의 맑은 마음씨와 꼭 닮은 것 같다' 등의 문구가 담긴 편지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달 30일에도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데 무슨 이유가 있겠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편지에 담긴 메시지에 공감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항상 아름다운 날들과 평화로 가득한 마음으로 이끌길 바란다", "노력하는 원영이", "원영이를 보호해라", "부드러운 느낌도 잘 어울린다", "원영이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원영은 같은 날 최근 불거진 '볼 인사'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행사에 참석한 장원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당시 불가리 공식 앰버서더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한 장원영은 로라 부르데세 불가리 최고경영자(CEO)와 볼을 맞대며 인사했다. 이후 다가온 빈센초 푸이야 불가리 글로벌 세일즈·리테일 부문 부사장이 같은 방식으로 인사하려 하자 장원영은 팔을 올리고 얼굴을 뒤로 빼며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가 이어지지 않자 해당 임원이 잠시 멈칫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영상이 확산된 뒤 온라인에서 장원영의 반응을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자 그는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당 임원을 보지 못해 인사를 놓친 것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장원영은 "불가리 행사 때 내가 한 분 볼 인사를 포토콜이다 보니 나도 정신이 없어서 놓쳤는데 그걸 오해할 수도 있나 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심지어 시작 전에 다 '꺄' 이러면서 서로 인사한 완전 가족 같은 사이"라며 "당연히 내가 못 본 거다. 설마 내가 안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그럼 나 진짜 신기할 것 같다"고 당황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새 미니앨범 'Looks Can Kill'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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