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버전 44.1 업데이트를 통해 걸그룹 '아이브'와의 협업 콘텐츠를 정식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치는 아이브의 히트곡 'LOVE DIVE'의 시각적 요소를 게임 속 지형과 캐릭터 치장 아이템에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 론도 맵 속 아이브 테마와 전용 아이템
개발진은 론도 지역 내 세 곳에 뮤직비디오 분위기를 차용한 '아이브 스팟'을 신설했다. 해당 공간에는 저택 구조물과 음악 재생 기능이 탑재된 룰렛 장치가 설치됐다. 이용자는 멤버 여섯 명의 외형을 본뜬 캐릭터를 비롯해 곡 콘셉트를 반영한 의상, 장비, 무기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시작 전 대기 공간인 시작섬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데스턴, 비켄디, 론도 등의 시작섬에 등장하는 '아이브 이모트 스테이지'에서 특정 동작을 수행하면 PC 환경에서는 뮤직비디오가, 콘솔 환경에서는 앨범 이미지가 출력된다. 석궁과 치킨 조형물을 활용한 즐길 거리도 함께 추가됐으며, 해당 콘텐츠는 PC 버전에는 이미 반영됐고 콘솔 버전에는 오는 12일 적용된다.
△ 고난도 PvE 모드와 e스포츠 시스템 개편
이번 업데이트에는 PvE 콘텐츠도 포함됐다. 지난달 선보인 협동 모드 '새벽을 깨우는 자들'은 'HLB: 새벽을 깨우는 자들'이라는 명칭으로 다시 열린다. 자데나 시티를 무대로 삼아 더욱 강력해진 적들이 빈번하게 출현하며, 발전기 가동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캐패시터 내구도가 하향 조정됐다. PC 서버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콘솔 서버에서는 내달 3일까지 운영된다.
로그라이트 성격의 PvE 콘텐츠 '제노 포인트'는 단일 최고 난이도인 '제노 포인트:헬'로 개편돼 최대 4인 파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보스 스테이지 클리어 기록은 순위표에 등록된다. 이 외에도 프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을 앞두고 가상 팀 운영 프로그램인 'PUBG 판타지'의 로스터 등록 기간 연장 및 실시간 점수 반영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량 내구도 상향과 음성 채팅 잡음 억제 등 편의 기능이 함께 보강됐다.
△ 지스타 2026 출품 계획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에 참가해 '크래프톤 나우'를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10년 연속 참가인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브와의 협업 공간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한편, 신작 '타래: 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 '왈츠앤잼', '템빨용사' 등 출품작 다섯 종의 시연 부스와 다채로운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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