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GC녹십자웰빙이 필러와 스킨부스터의 자체 생산을 위해 충북 음성에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일 충북 음성에서 의료기기 우수제조관리기준(GMP)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와 임직원, GC녹십자EM 및 범CM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장은 GC녹십자 음성공장 내에 들어선다. 사전에 약물이 충전된 주사기 형태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충전 라인과 품질시험시설 등을 갖추고, 향후 신제품 생산을 위한 확장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은 그동안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영양주사제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시설에는 기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확보한 무균 제조 기술과 GMP 기반 품질관리 경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규 공장을 통해 필러와 스킨부스터의 자체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원가 절감을 추진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스킨부스터 등 신제품도 향후 상용화에 맞춰 신규 시설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제품군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축적한 무균 제조 기술과 GMP 기반의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을 직접 관리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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