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선발' 이강인 크로스바 강타→후반 22분 교체 아웃...'그리말도 결승골' 아틀레티코 레반테에 2-0 완승! 7연승 질주, 라리가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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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골망을 흔든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모르텐 히울만(맨 오른쪽)./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이 지난 9월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반테 원정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리그 7연승을 달리며 바르셀로나를 밀어내고 라리가 선두에 올랐다.

아틀레티코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자리한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펼쳐진 레반테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이강인은 67분을 소화했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얀 오블락, 마르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 다비드 한츠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줄리아노 시메오네, 모르텐 히울만, 파블로 바리오스, 알렉스 바에나, 이강인, 훌리안 알바레스가 선발로 나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31일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레반테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아틀레티코 제공

전반 10분 아틀레티코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제레미 톨리안의 땅볼 크로스를 레께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6분 먼저 골문을 열었다. 바에나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히울만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은 무효가 됐다.

전반 25분 이강인이 첫 번째 슈팅을 시도했다. 바에나의 패스를 건네받은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31일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 36분 아틀레티코가 균형을 깼다. 바에나의 패스를 레반테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그리말도가 골키퍼와 맞선 1대1 찬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전반전은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결정적인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바리오스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우측면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된 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31일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레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는 후반 17분 점수 차를 벌렸다. 레반테의 전방 압박을 벗겨낸 뒤 바에나에게 공이 연결됐다. 바에나는 드리블 돌파 후 시메오네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고, 시메오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경기 승리로 라리가 7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를 끌어내리고, 라리가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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