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실신' 콤파니 감독, 바이에른 뮌헨서 '축구 금지령'...댕크스 수석코치 직접 컨펌! "엄격하게 대처→축구는 일절 배제"

마이데일리
2026년 10월 10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홈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건강 회복을 위해 구단으로부터 축구 관련 활동 금지 명령을 받았다.

독일 '빌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콤파니는 여전히 코치진과 축구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전을 하루 앞두고 애런 댕크스 임시감독은 콤파니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댕크스 임시감독은 콤파니와의 소통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을 밝혔다. 콤파니는 퇴원 후 뇌막염 치료를 위해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택에서 완전한 휴식을 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따라서 그는 여전히 축구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고 전했다.

댕크스 수석코치는 콤파니와 전술, 분석, 라인업 등에 대해 다시 논의해도 되는지 묻는 질문에 "절대 안 된다. 우리는 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막스 에베를 단장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로부터 그런 논의는 일절 하지 말고, 콤파니가 건강 관리와 가족과의 시간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하라는 분명한 지시를 받았다"거 답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구단 수뇌부의 방침은 강경하다. '빌트'는 "콤파니가 전화 통화나 병문안을 받는 중에 축구 이야기를 시작하더라도 댕크스는 거기에 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에베를과 프로인트 디렉터의 명확한 지시"라고 짚었다.

댕크스 임시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는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그는 "콤파니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회복하여 우리 팀에 복귀했을 때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엄격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축구는 일절 배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콤파니 감독은 2군 팀 훈련을 참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5일 만에 퇴원해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다. 뮌헨 구단은 스트레스로 인한 바이러스 재발을 방지하고자 전면적인 통제를 결정했다.

바이에른 뮌헨 팀 훈련 도중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민재, 빈센트 콤파니 감독(오른쪽)./바바리안 풋볼 제공

한편 콤파니 감독은 최근 김민재의 매각을 반대했다. 토트넘 홋스퍼, 아스날, AC 밀란 등의 관심을 받던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피터 오 루크 기자는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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