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또 꺾었다! '릅신' 르브론 20득점 9R 8AS→필라델피아, 뉴욕 제압→동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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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31일 뉴욕과 경기에서 3점포를 작렬한 후 뒤풀이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드리플 돌파를 시도하는 르브론(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릅신' 르브론 제임스(42·미국)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를 제압했다.

르브론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2027 NBA 정규시즌 뉴욕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4분 15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트리플더블급 맹활약을 펼치며 뉴욕의 승리에 기여했다.

20득점 9리바운으 8어시스트 1스팊 1블록슛을 마크했다. 15번 슛을 던져 8개를 성공했다. 야투성공률 53.5%를 찍었다. 3점포 2개(6번 시도 성공률 33.3%)를 림에 꽂았고, 자유투는 3개 얻어 2득점(성공률 66.7%)했다. 특히, 팀 최다인 8개의 수비리바운드를 올리며 수비에서도 크게 기여했다.

필라델피아는 홈에서 뉴욕을 꺾었다. 1쿼터에 29-21로 앞섰고, 2쿼터에도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며 전반전을 53-44로 마쳤다. 3쿼터에 시소게임을 벌이며 87-68로 리드했다. 4쿼터에 뉴욕의 추격에 다소 고전했다. 경기 종료 1분 33초를 남기고 89-90으로 역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르브론의 점퍼로 곧바로 재역전한 후 경기 막판 VJ 엣지콤의 3점포와 르브론의 점퍼, 타이리스 맥시의 자유투 2득점을 묶어 98-93으로 승리를 매조지 했다.

르브론(오른쪽)이 엣지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1일 벌인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106-100으로 이긴 데 이어 뉴욕을 또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승 1패 승률 0.800을 찍고 동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로 점프했다. 르브론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등에 업고 승전고를 울렸다. 맥시가 27득점, 앤퍼니 사이먼스가 21득점, 엣지콤이 13득점 8리바운드, 조엘 엠비드가 1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뉴욕은 2승 3패 승률 0.400로 동부 콘러펀스 공동 8위로 미끄러졌다. 칼-앤서니 타운스가 22득점 12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의 24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활약도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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