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아빠 같은' 故 최불암 빈소 조문…3시간 내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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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혜수가 아버지 같은 고(故) 최불암의 빈소에서 눈물을 쏟았다.

김혜수는 30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불암의 빈소를 찾았다.

이날 김혜수는 약 3시간 동안 빈소에 머물며 고인을 추모했으며, 빈소 밖으로 나온 후 떠날 때까지도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최불암·김민자 부부와 각별한 사이다. 그는 1987년 KBS 드라마 '사모곡'에서 최불암 아내 김민자와 모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21년 1월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집에 출연한 김혜수는 "김민자, 최불암 두 분은 내게 엄마, 아빠 같다. 마음의 빈구석이 크게 생겼을 때 정말 따뜻하게 자식처럼 품어주신 두 분"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 최불암은 지난 29일 밤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의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5일장으로 거행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았고,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한다.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 7시 엄수되며, 이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 미사가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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