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일부 선수 구성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축구대표팀 11월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달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축구대표팀의 11월 소집 명단 26명 중에선 손정범(서울)과 신민하(강원)가 대표팀에 첫 발탁되며 기회를 얻었다. 지난 대표팀 소집에 합류했던 김민수(레인저스)와 정승원(서울)은 이번 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축구대표팀의 2선 경쟁은 치열한 가운데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한 엄지성(스완지시티)가 모레노호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 대표팀 소집 당시 대표팀 은퇴 소동이 있었던 96라인의 황희찬(샬케)는 변함없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의 이승우는 이번 대표팀 소집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A매치 12경기에 출전한 이승우의 마지막 A매치 출전은 지난 2024년 10월 열린 이라크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경기였다. 이승우는 올 시즌 K리그1 32경기에 출전해 8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모레노 감독은 29일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현재 퍼포먼스로 대표팀에 발탁될 자격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모든 판단의 기준은 경기력"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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