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BJ 철구가 방송 스튜디오 이전을 위해 새 건물을 알아보던 중 건물주 측으로부터 입주를 거절당했다.
지난 29일 SOOP(구 아프리카TV) '철구형2'에는 '철구 다시보기X 최초 비키니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에 복귀한 철구는 이날 자신이 대표로 있는 '씨나인 스튜디오'의 확장을 위해 직접 부동산을 찾아다니며 새 공간을 알아봤다
그러던 중 매니저로부터 예상치 못한 전화를 받았다. 매니저는 "상처받지 말고 들으세요. 딱 우리 스타일인 곳이 하나 있는데 주인분이 철구를 알더라"며 "그런데 철구라서 안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30분 동안 설득했는데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철구는 "거짓말하지 마라. 말이 되느냐. 진짜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철구는 매니저에게 부동산 연락처를 받아 직접 사실 확인에 나섰다.
철구가 부동산 관계자에게 "철구라서 안 된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관계자는 "네, 진짜다"고 답했다.
관계자는 "이곳이 법인 학원이나 의약품을 다루는 회사들이 입주해 있는 빌딩이라 이미지가 있다"며 "대부업이나 유흥 관련 업종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장님이 철구님의 유튜브를 알고 계셨다"며 "철구님이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철구님은 여기 못 들어올 것 같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님이 '요즘은 그렇게 방송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지만, 철구님 명의로 들어가는 만큼 본사에서 받아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거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주 거절 사실을 직접 확인한 철구는 황당한 듯 헛웃음을 터뜨리며 상황을 받아들였다.
철구는 앞서 지난 7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고 밝히며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고, 지난 16일 공개된 '그레이뉴스'에서는 "돈을 빌려 도박한 적은 단언컨대 없다. 수사기관에도 증거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다시 복귀해 정말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뒤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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