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경희대병원이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정부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희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5년(8차) 결핵 적정성 평가’와 ‘제11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8.5점을 기록해 전국 병원 평균(95.7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8.1점)을 모두 웃돌았다.
특히 결핵균 확인검사와 통상 및 신속 감수성검사 실시율에서 모두 100%를 기록했다. 감수성검사는 결핵균이 어떤 약제에 반응하는지 확인해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데 활용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3점을 받았다. 전국 병원 평균(71.9점)보다 21.1점, 상급종합병원 평균(90.6점)보다 2.4점 높았다.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호흡기질환은 질환 특성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진료 과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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