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金→생애 첫 A대표팀 발탁' 강원 신민하 "목표로 했던 A대표팀에 뽑히게 돼 영광"

마이데일리
신민하(강원FC)가 11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에 발탁됐다./강원FC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생애 처음으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신민하(강원FC)가 발탁 소감을 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대표팀 임시 감독은 2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11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11월 13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7일 카타르를 상대한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 신민하를 차출했다. 2024년 강원에 입단한 신민하는 데뷔 시즌부터 1군에서 입지를 다졌다. 리그 20경기에 출전했다. 2025시즌에는 29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1경기를 뛰었다.

신민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모레노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A매치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됐다.

신민하는 구단을 통해 "목표로 해왔던 A대표팀에 뽑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강원 소속으로 뽑힐 수 있어서 더 영광인 것 같다"라며 "첫 발탁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덜어내려고 많이 노력할 것이다. 하던 대로 하자는 생각이 가장 크다. 강원FC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모레노 감독님 눈에 들었기 때문에 뽑혔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 가서도 잘할 수 있는 것,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잘 새겨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선수의 패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독님이 선수로서 어떤 모습을 좋게 평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장점은 빠른 스피드, 헤딩 경합, 뒷공간 커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장점들을 훈련장에서 많이 보여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민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발탁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부모님이 생각난 신민하는 "명단 발표가 나고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부모님께 소식 들으셨냐고 전화를 먼저 드렸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강원 소속으로 A대표팀에 가게 된다.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 덕분에 A대표팀에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 가서도 강원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AG 金→생애 첫 A대표팀 발탁' 강원 신민하 "목표로 했던 A대표팀에 뽑히게 돼 영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