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다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번 승부수는 김규성이다.
KIA는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다. 1차전은 KIA가 5-1로 승리했다. 해럴드 카스트로가 4타수 3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제임스 네일이 헤드샷 퇴장으로 4⅓이닝 1실점 투구에 그쳤으나, 이의리를 포함한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차전은 3-8로 패했다. 선발 아담 올러가 4⅔이닝 5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다. 타선은 산발 6안타에 그쳤다.
역대 플레이오프 1, 2차전이 1승 1패로 끝난 경우는 총 19차례다. 이 중 3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것은 10번이다. 확률로 환산하면 52.6%가 된다.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만 따지면 56.3%(9/16)가 된다.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김규성이 눈에 띈다. 이번 플레이오프 선발 출전은 처음이다. 1차전 교체 선수로 투입된 것이 전부. 타석은 소화하지 못했다. 최원태에게 4타수 2안타로 강했다. 이범호 감독은 시리즈 내내 상대 전적에 따른 라인업을 짜고 있다.
2번 김호령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김호령도 최원태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다. 18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삼성전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68로 나쁘지 않았다. 7월 29일 대구에서 5이닝 1실점 승리, 8월 13일 광주에서 5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9월 8일 대구 경기는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삼성 선발은 최원태다. 올해 24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 KIA전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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