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부터 폐업 지원까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직원들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소진공은 공단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접수된 고객 칭찬 사례를 바탕으로 ‘2026년 3분기 칭찬합니다’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게시판은 소상공인과 국민이 공단 직원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 현장 중심 행정 사례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올해 3분기에는 총 3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소진공은 임직원 278명이 참여한 내부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1위에는 용인센터 김미진 과장이 선정됐다. 김 과장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기존 대출을 통합해 원리금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안내하는 등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울산북부센터 강희주 대리가 차지했다. 강 대리는 폐점 위기에 놓인 대형마트에 입점한 점주들을 직접 찾아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제도를 안내하고 신청 절차를 지원했다.
3위에는 울산남부센터 조민진 주임이 선정됐다. 조 주임은 배우자 사망으로 폐업을 결정한 외국인 소상공인이 점포 철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서류를 상세히 안내하고 신청 절차를 도왔다.
이외에도 점포 철거비 신청 과정에서 임대인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 사례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 운영자금 지원으로 연결한 사례 등이 접수됐다.
복잡한 신청 절차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교육 현장에서 예비창업자의 학습을 세심하게 지원한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정리컨설턴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소상공인에게 보다 나은 컨설팅이 제공되도록 지원한 사례도 포함됐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국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