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배당으로 총 30조원을 지급한다. 올해 주주환원 계획에 따른 잔여 재원 55조~75조원은 현금배당과 상당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현금배당을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4601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는 90조~110조원이다. 이미 집행하거나 확정한 35조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은 55조~75조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잔여 재원 환원에 현금배당뿐 아니라 상당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는 우선주 비중 조정도 검토한다. 회사는 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 차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우선주 매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기 주주환원 정책과 올해 잔여 재원의 최종 환원 규모,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내년 1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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