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소환한 재능' 윤경은 부산에 간다, '레전드 아들' 여광우 한국전력행…'역대 최초' 장은석-장보석 형제 1R 동반 지명 [MD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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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이 부산으로 간다./KOVO 제공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은 장은석./KOVO 제공KB손해보험 지명을 받은 장보석./KOVO 제공

[마이데일리 = 강서 이정원 기자] 윤경은 부산에 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볼룸에서 진행된 2026-2027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대학교 졸업예정자(4학년) 30명을 비롯해 대학교 1~3학년 18명,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명, 실업팀 소속 선수 6명 등 총 59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한 확률 추첨으로 결정됐다. 구단별 지명 순서 추첨 확률은 삼성화재 35%, OK저축은행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우리카드 4%, 현대캐피탈 2%, 대한항공 1%였다.

추첨 결과 OK저축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2순위로 2%의 기적을 만들어낸 현대캐피탈, 3순위 역시 4%의 확률에 불과했던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이어 4순위 KB손해보험, 5순위 한국전력, 6순위 삼성화재, 7순위 대한항공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고민도 없이 최대어로 불린 인하대 2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을 지명했다. 문성민을 떠올리는 재능으로 기대를 모았다. OK저축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건 2018년 전진선, 2022년 신호진 이후 4년 만이다.

2%의 기적을 만들어낸 현대캐피탈은 한양대 2학년 미들블로커 장은석, 우리카드는 중부대 4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전유석을 지명했다. KB손해보험은 한양대 3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장보석을 택했다. 2순위에 지명된 장은석과 형제다. 형제가 동시에 1라운드에 지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력은 '레전드 여오현'의 아들 인하대 2학년 리베로 여광우를, 삼성화재는 인하대 2학년 미들블로커 임인규, 대한항공은 순천제일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승일을 지명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첫 지명.

여광우가 한국전력으로 간다./KOVO 제공

이제 2라운드. 대한항공은 수성고 세터 송정민을 택했다. 삼성화재는 패스를 외쳤고, 한국전력은 인하사대부고 미들블로커 한재원의 이름을 불렀다. KB손해보험은 중부대 4학년 미들블로커 현석재, 우리카드는 한양대 2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박우영을 지명했다. 현대캐피탈을 패스를 외쳤고, OK저축은행은 영천시체육회의 배하준을 택했다.

3라운드는 계속되는 패스 타임이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이 3라운드 7순위로 성균관대 4학년 아포짓 스파이커 및 미들블로커 홍준범을 택했다. 3라운드 지명자는 한 명이었다.

수련선수 지명 시간.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은 패스. 한국전력은 경일대 2학년 리베로 옹민혁, KB손해보험 인하대 3학년 세터 이한샘, OK저축은행 홍익대 4학년 리베로 백창진을 지명했다. 이어 또 한 번의 수련선수 지명 때 KB손해보험은 순천제일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산, 한국전력은 국군체육부대 미들블로커 이율리를 끝으로 지명 시간은 끝났다.

59명 중 18명 지명. 취업률은 30.5%에 불과했다. 지난해 37.5%(18/48)에 이어 2년 연속 30%대. 최저 취업률이다.

# 2026-2027 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결과

1라운드 1순위 OK저축은행 인하대 2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윤경

1라운드 2순위 현대캐피탈 한양대 2학년 미들블로커 장은석

1라운드 3순위 우리카드 중부대 4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전유석

1라운드 4순위 KB손해보험 한양대 3학년 아포짓 스파이커 장보석

1라운드 5순위 한국전력 인하대 2학년 리베로 여광우

1라운드 6순위 삼성화재 인하대 2학년 미들블로커 임인규

1라운드 7순위 대한항공 순천제일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승일

2라운드 1순위 대한항공 수성고 세터 송정민

2라운드 2순위 삼성화재 X

2라운드 3순위 한국전력 인하사대부고 미들블로커 한재원

2라운드 4순위 KB손해보험 중부대 4학년 미들블로커 현석재

2라운드 5순위 우리카드 한양대 2학년 아웃사이드 히터 박우영

2라운드 6순위 현대캐피탈 X

2라운드 7순위 OK저축은행 영천시체육회 미들블로커 배하준

3라운드 1순위 OK저축은행 X

3라운드 2순위 현대캐피탈 X

3라운드 3순위 우리카드 X

3라운드 4순위 KB손해보험 X

3라운드 5순위 한국전력 X

3라운드 6순위 삼성화재 X

3라운드 7순위 대한항공 성균관대 4학년 아포짓 스파이커&미들블로커 홍준범

4라운드 7개 구단 X

수련선수 한국전력 경일대 2학년 리베로 옹민혁, 국군체육부대 미들블로커 이율리

KB손해보험 인하대 3학년 세터 이한샘, 순천제일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산

OK저축은행 홍익대 4학년 리베로 백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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