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전북 현대가 베이징 궈안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워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과의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EAST조 리그페이즈 3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2분 만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최우진이 배달한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슛으로 연결했고, 슈팅은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34분 전북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프리킥 상황 이후 페널티박스 부근으로 볼이 높게 떠올랐다. 기예르메 하무스가 머리로 연결한 것을 우고스 스파이치가 내줬고, 문전에서 제레미 두지아크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후반 7분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역습 상황에서 차드락 아콜로의 슈팅을 송범근 골키퍼가 쳐냈으나, 왕 강이 세컨드볼을 밀어 넣었다.
후반 19분 전북은 다시 균형을 맞췄다. 김진규의 코너킥이 김영빈의 무릎에 맞고 뒤로 흘렀고, 이영재가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ACLE EAST조 10위에 자리했다. 베이징은 2승 1무 승점 7점으로 3위를 지켰다.

같은 날 대전 하나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비셀 고베와의 리그페이즈 3차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올린 대전은 EAST조 9위에 머물렀다.
대전은 후반 38분 결승 실점을 당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사카이 고토쿠의 크로스를 코마츠 렌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찔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