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한국어 연기 도전…'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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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다닐로바 / 케이플러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본격적인 한국어 연기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케이플러스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실사 인터랙티브(FMV, Full Motion Video) 게임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K-막장드라마에서 살아남기’는 현실 세계의 슈퍼리치 CEO가 평소 무시하던 한국형 '막장 드라마'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가,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비운의 재벌가 장남 신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1인칭 인터랙티브 스토리 게임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말과 인물 간의 관계가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실사 영상 기반 작품으로, 출생의 비밀, 경영권 암투, 음모와 배신 등 K-드라마 특유의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전개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주인공인 세상그룹 전무 이세계를 보좌하는 완벽주의 비서 '케이' 역을 맡았다.

특히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이번 작품을 통해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촬영 전부터 연기 레슨을 받으며 발음과 억양을 교정하는 것은 물론, 대사의 섬세한 뉘앙스까지 완벽하게 파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6년 tvN 예능 ‘바벨250’으로 데뷔해 올해로 국내 활동 10년 차를 맞은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 KBS 2TV ‘해피투게더4’ 등 다수의 방송에서 유창한 한국어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음원 발매를 비롯해 한지·자개 등 전통문화 체험, 제주에서의 웰니스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만큼, K-콘텐츠 세계관 안에서 펼쳐낼 첫 정극 연기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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