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하반기 재정 적극집행 총력…"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포인트경제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창녕군

[포인트경제] 경남 창녕군이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반기 재정 적극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단순한 예산 소진을 넘어 실질적인 주민 체감 사업에 적기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복안이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2026년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별 예산 집행 현황과 향후 집행 계획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사업의 추진 지연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부진 사업에 대한 보완책이 논의됐다.

군은 하반기 예산현액의 85%에 달하는 8312억 원을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적극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추진단은 부서별 집행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 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정 컨설팅을 실시해 목표 달성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적극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 등을 추진하고, 이월 예산 집행에 박차를 가해 연말 예산의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창녕군은 경남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어, 이번 하반기 집행 성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은 “예산이 적기에 투입돼야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모든 부서가 소중한 재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창녕군보건소에서 '2026년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강화 교육'이 열리고 있다. /창녕군
지난 26일 창녕군보건소에서 '2026년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강화 교육'이 열리고 있다. /창녕군

◆ 지역자율방재단 직무 교육 실시…안전망 강화에도 '박차'

재정 건전성 확보와 함께 창녕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같은 날 창녕군 보건소에서 ‘2026년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재난 양상에 맞춰 방재단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창녕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4개 읍면에서 28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평상시 재난 예방 활동부터 풍수해 및 폭염·가뭄 대응, 재난 발생 시 복구 작업까지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합적인 재난 환경 속에서는 민간 협력 조직인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방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는 안전 도시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창녕군, 하반기 재정 적극집행 총력…"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