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호비치와 결승골 합작' 오현규 "함께 뛰는 것이 즐거워…시너지 만들 수 있다"

마이데일리
베식타스의 오현규와 블라호비치가 바샥셰히르와의 2026-27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9라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베식타스베식타스의 오현규가 잘기리스와의 2026-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가 올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2026-27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9라운드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후반 3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활약과 함께 바샥셰히르에 2-0 승리를 거뒀다.

오현규는 바샥셰히르전 결승골 정면에서 동료 공격수 블라호비치와의 호흡이 빛을 발휘했다. 골킥에 이은 중앙선 부근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블라호비치가 헤더를 통해 오현규에게 볼을 전달했다. 블라호비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현규는 상대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베식타스에서 4골을 터뜨린 오현규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선 첫 골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경기 후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 등을 통해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우리는 원톱이나 투톱을 활용할 수 있다. 블라호비치와 함께 뛰는 것이 즐겁다. 우리는 서로 다른 선수이기 때문에 새로운 에너지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베식타스의 오현규가 바샥셰히르와의 2026-27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9라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베식타스

오현규는 "나는 베식타스를 위해 100% 이상을 쏟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 분들도 마찬가지로 100% 이상의 응원을 보내준다"며 "1분을 뛰든 5분을 뛰든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골을 넣든 골을 넣지 못해도 다른 방식으로 도움이 되려고 한다. 리그에서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골을 넣게 되어 기쁘다"는 전했다.

베식타스의 이탈리아노 감독은 "전반전 시작을 잘했지만 상대 골문앞에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오현규는 교체 투입된 직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현규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현규는 진정한 프로이자 모범적인 선수다. 오현규는 블라호비치와 함께 우리 팀의 공격 트리오다. 그들이 시즌 내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오현규는 경기에 투입될 때부터 매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나는 오현규에게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활약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가 호펜하임과의 2026-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골 1어시스트 맹활약을 펼친 후 웃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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