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다음 날 부상으로 원정경기에 불참했던 김민재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는 훈련장에서 개별 볼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종료 후 교체됐다.
원인은 김민재의 부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루이스 디아스의 교체에 대해 "두 선수 모두 회복에 비슷한 시간이 걸리길 바란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애런 댕크스 수석코치는 지난 25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김민재의 부상 여파는 크지 않았다. 그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개인 훈련을 마쳤다. 개별 훈련을 재개한 만큼 팀 훈련 합류도 임박했다.
김민재는 오는 2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마그데부르크와의 DFB-포칼 2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는 최근 요나단 타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평을 들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타는 최근 뮌헨 센터백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모습"이라며 "김민재는 최근 경쟁에서 앞서나갔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민재는 부상을 털어내며 11월 국가대표팀 합류 가능성도 끌어올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상대로 평가전 2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지난 9~10월 A매치 기간 은퇴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민재는 2일 베네수엘라전 종료 후 "그냥 다 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6일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뒤에는 '96라인' 황인범, 황희찬과 함께 대표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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