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골프 레슨 의혹' 리디아 고 정면 반박 "사실 무근,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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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티샷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김혜경 여사에게 골프 레슨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SNS을 통해 "20일 김혜경 여사는 유명 프로골퍼를 대동하고 황제 골프를 쳤다"며 폭로했다.

이어 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와 동행한 프로골퍼로 리디아 고를 지목했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리디아 고가 직접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을 통해 "보도된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저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면서 "기사에서 언급된 해당 일자에는 후원사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보도된 내용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향후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저의 명예를 훼손하는 기사,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국적의 한국계 프로골퍼다. 10대 시절부터 '골프 천재'로 두각을 나타냈고, 15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따내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통산 23승을 올리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올림픽 무대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24년 27세 3개월의 나이로 쵳연소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했다.

리디아 고가 가 김혜경 여사에게 골프 레슨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리디아 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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