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세' 다저스 고령화 심각, 그런데도 김혜성에게 기회 없나... 냉정한 美 "외부에서 찾아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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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의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꼽히고 있다. 김혜성이 선수단을 젊게 만들 수 있는 한 명으로 언급됐다.

다저블루는 26일(한국시각) "다저스 로스터 평균 연령은 30.9세다. 필라델피라 필리스(30.1세)와 함께 평균 연령이 30세를 넘는 두개 팀 중 하나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 연령은 27.8세. 다저스가 높긴 높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이 문제는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일어난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2026년, 2027년에 팀이 어떤 모습일지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얼마나 뛰어난 재능을 가졌는지 그들의 준비 방식 그리고 우리가 맺은 장기 계약의 상당 부분은 선수라는 인간성, 워크에식 그리고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는 믿음에 베팅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7시즌이 되면 윌 스미스는 32세, 프레디 프리먼 37세, 토미 에드먼 32세, 무키 베츠 34세, 맥스 먼시 36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34세, 카일 터커 30세, 오타니 쇼헤이 32세가 된다.

팀 내에서 핵심 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33.4세에 달한다. 주전 중 유일하게 앤디 파헤스(26세)가 30세 미만이다.

그렇다면 다저스는 어떻게 팀을 더 젊게 만들 수 있을까.

매체는 "현실적으로 선수단을 젊에 만들 수 있는 명확한 경로는 좌익수와 2루수 두 자리뿐이다"라고 짚었다.

좌익수에서 다저스는 테오스카와 이별하고 호수에 데 파울라를 기용할 수 있다. 데 파울라는 내년 22세가 된다.

2루수 자리엔 더 젊은 자원으로 보강 및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매체는 "에드먼을 유틸리티 역할로 이동시키고 외부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미겔 로하스가 은퇴하고 키케 에르난데스가 FA 시장에 나감에 따라 김혜성, 알렉스 프리랜드 같은 선수들을 활용하거나 FA 시장 및 트레이드를 통해 벤치 자원을 한층 더 젊게 구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수에 데 파울라가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데뷔 첫 홈런을 치고 포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혜성이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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