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의 교체는 당연한 선택이다.”
팬사이디드가 25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026-2027 FA 시장이 열리면 결별해야 하는 4명의 내부 FA를 제시했다. 김하성,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 마틴 페레즈, 주릭슨 프로파다. 전부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다.

51경기서 타율 0.116, OPS 0.359에 그친 김하성은 운신의 폭이 좁다. 냉정한 가을이 예상된다. 팬사이디드는 “쉬운 것부터 시작해 보자. 애틀랜타는 지난 오프시즌에 김하성과 재계약하며, 적어도 2026시즌 동안 유격수로 팀에 안정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디 어슬래틱은 “애틀랜타에 그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김하성은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보냈고, 정규 시즌 51경기에 출전했을 때 타율 0.116, OPS 0.359를 기록하며 수비 지표도 하락했다”라고 했다.
결국 디 어슬래틱은 “애틀랜타가 그 선수를 교체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어야 하며, 짐 자비스가 계약상 최고의 내부 옵션이므로, 김하성의 교체는 FA 계약이든 트레이드든 외부에서 이뤄져야 한다”라고 했다.
이미 미국 언론들은 애틀랜타가 영입할 만한 유격수 후보들을 연일 내놓는 상황이다. FA 유격수 시장이 흉작이라, 결국 트레이드로 유격수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12월2일자로 노사협정이 끝나고, 선수노조가 샐러리캡 하드캡 거부를 명분으로 파업을 선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애틀랜타는 11월에 2027시즌 주전 유격수를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다.

한편으로 김하성이 도저히 갈 팀이 안 보인다. 12월 파업에 대비, 11월에 폭풍 영입전이 예상된다. 과연 김하성이 그 대열 속에서 당당히 좋은 계약을 따낼 수 있을까. 현 시점에선 장기전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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