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홍진영이 비를 맞으며 공연을 마친 뒤 녹초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쿠션을 적신 건 눈물이 아니냐. 빗물이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을 마치고 이동 중인 홍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의상을 입은 홍진영은 젖은 머리카락을 그대로 늘어뜨린 채 좌석에 기대어 앉아 있다. 비를 흠뻑 맞은 탓인지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지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홍진영이 기대어 있던 쿠션까지 빗물에 흠뻑 젖어 공연 당시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홍진영은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라며 궂은 날씨에도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홍진영은 "잠시 휴게소에서. 움직이는 차 안 아님"이라고 덧붙이며 촬영 당시 차량이 정차 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홍진영은 2007년 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뒤 2009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오늘 밤에' 등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최종 판정하고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홍진영은 논란 과정에서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며 사과하고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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