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방송인 박나래(41)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리스팩트 이진호'에는 ''결국 내분이 일어났다' 박나래 매니저 재판서 나온 결정적 진술'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진호는 "박나래 사태가 뜻밖의 반전을 맞았다. 매니저끼리 갈라졌다"고 전했다. 공갈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박나래 전 매니저 A 씨와 막내 매니저 B 씨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B 씨가 선배인 A 씨를 손절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와 B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열렸다. B 씨 측은 '퇴직금과 밀린 임금, 미지급 수당을 요청했을 뿐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달라고 한 적도 금원에 대해 공모한 적도 없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매출의 몇 %를 달라고 한 적이 없단 말이냐'는 판사의 물음에 "네"라고 대답했다는 내용이다. 이진호는 "결과적으로 A 씨를 손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구조다"고 짚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말부터 폭언·폭행 등 '갑질' 고소와 공갈미수 맞고소로 진흙탕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의혹으로 인해 지난 7월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혐의 일체를 부인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는 12월 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직접 증언대에 오른다. 재판부는 검찰 신문 1시간과 피고인 측 변호인들의 반대신문 등을 합쳐 총 150분 가량 증인신문 시간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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