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LA 타임스 매디 리 기자는 22일(한국시각) "다저스 포수 러싱이 오늘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를 치료하는 수술로, 내부 보강재를 삽입하는 방식의 수술이 될 예정이다. 회복에는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포수로서 복귀는 약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내년 전반기까지는 아웃이다.
MLBTR은 "투수로 나서지 않는 날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오타니 쇼헤이의 존재를 고려할 때 이 기간 동안 러싱이 출전 기회를 잡을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러싱은 1루수와 좌익수 경허미 있지만 타격이 허용되는 시점에 그 수비 포지션들까지 소화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고 바라봤다.
202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0순위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러싱은 지난해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특히 올해 러싱은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 자리를 메웠다. 80경기 타율 0.246 12홈런 36타점 OPS 0.788의 성적을 냈다.
다만 성적과는 별개로 논란의 중심이 되곤 했다. 경기 중 이정후에게 욕설을 하는 등 거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 오타니와 배터리 호흡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중 팔꿈치 부상이 왔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한 달간 이탈했다가 돌아왔지만 8타석 무안타에 그쳤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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