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리스, '엔비디아發 AI 혁명' 2주만에 짓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공개…'최대 수혜' 기술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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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장 중 엘리스(0158S0)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건립 기간을 최단 14일까지 줄일 수 있는 모듈형 인프라 설계를 선보이자 향후 강한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9시31분 현재 엘리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64%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TC 베를린 2026'에서 모듈형 AI 공장 설계 규격인 'DSX POD'를 발표했다. 글로벌 협력사들과 연계해 내년 초부터 시장 공급에 들어간다.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은 복잡한 현장 설계와 장기간의 토목 공사를 수반했다. 전문 엔지니어 확보와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공기 지연 위험도 컸다.

반면 DSX POD은 연산 장치와 네트워크 장비, 케이블 배선, 랙 단위 전력 분배 장치, 액체 냉각 설비를 제조 공장에서 미리 조립한다. 시스템 기능 검증까지 마친 완제품 형태로 현장에 인도된다. 

현장에서는 사전에 마련된 전력망과 냉각 배관, 통신망에 컨테이너 유닛을 곧바로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엔비디아는 현장 구축 기간이 6개월에서 14일로 줄어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약 500억달러가 든다"며 시설 완공 속도가 사업 수익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임을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설비에서 연 400억달러 규모 매출이 나온다고 가정하면 구축이 3개월만 늦어져도 100억달러어치 매출을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컴퓨팅 장비가 현장에 도착한 뒤 실제 토큰 생산을 시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4~5개월에서 약 1개월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가동되지 않는 컴퓨팅 자원과 유휴 설비투자를 줄여 모두의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AI 전환(AX)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AI PMDC'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구축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엔비디아로부터 촉발된 모듈형 데이터센터가 본격화될 경우 직접 수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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