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동성 연인과의 결혼 사실을 공개한 '강철부대W' 출신 곽선희가 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운동 실력을 입증했다.
곽선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독립유공자 기부 마라톤 대회 5km 달리고 왔다"며 대회 참가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선희는 흰색 크롭톱과 검은색 쇼트 레깅스를 입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과 탄탄한 허벅지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꾸준한 운동으로 완성한 군살 없는 몸매와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곽선희의 대회 성적이다. 5km 코스에 참가한 그는 여자 부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곽선희는 "뛰고 보니 여자 1등이었는데 상쾌하니 기분이 좋더라"며 예상치 못한 1위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강철부대W' 출연진과 배우자도 함께했다. 그는 "뜻깊은 대회에서 강철부대W 멤버들, 짝꿍과 좋은 시간 보내서 기뻤다"며 "더 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에 훈련해서 내년을 준비해 볼까 봐요. 할래 말래"라며 향후 마라톤 대회에 대한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곽선희는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으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전역 후에는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동성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같은 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SNS를 통해 아내와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 등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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