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헌 이사장의 별세를 추모했다.
최휘영 장관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헌 이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장문의 추모글을 게재했다.
최 장관은 "이사장님께서는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교육가로서 오랜 시간 우리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후학을 길러 내셨다"며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술이 주는 치유와 성장의 힘을 믿으셨던 이사장님의 걸음걸음은 우리 문화예술계에 큰 이정표가 됐다"며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그토록 사랑하셨던 음악과 예술이 가득한 하늘에서 부디 평안한 안식에 드시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헌 이사장은 지난 20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4세.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1990년대 초반부터 음악평론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약 20년간 홍익대, 단국대, 성균관대 등에서 대중음악사를 가르쳤으며, '예감', '상상' 등 문화계간지 제작에도 참여했다. 저서로는 '전복과 반전의 순간'(2015), '명리: 운명을 읽다'(2015),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2016) 등이 있다.
▲ 이하 최휘영 문화체육부장관 글 전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헌 이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합니다.
이사장님께서는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교육가로서 오랜 시간 우리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후학을 길러 내셨습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시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쓰셨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으로서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하셨습니다.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술이 주는 치유와 성장의 힘을 믿으셨던 이사장님의 걸음걸음은 우리 문화예술계에 큰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그토록 사랑하셨던 음악과 예술이 가득한 하늘에서 부디 평안한 안식에 드시기를 소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