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야, 수빈아 미안하다"…유재석, 녹화 취소 후 가장 먼저 도착해 '90도' 사과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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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녹화를 취소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채수빈과 신승호가 틈친구(게스트)로 함께해 광화문 일대의 틈을 찾아 나섰다.

이날 유재석은 가장 먼저 녹화장에 도착해 유연석, 신승호, 채수빈을 기다렸다. 이후 녹화장에 들어선 세 사람을 유독 반갑게 맞이한 그는 악수를 청하며 "아유~ 승호야, 수빈아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우리 형이 아프다니! 충격 받아서"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녹화는 지난달 유재석이 컨디션 난조로 당일 촬영을 취소한 뒤 다시 마련된 자리였다.

/ SBS '틈만나면,'

유재석은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 아프긴 했는데 기사가 너무... '36년 만에 처음! 쓰러졌다!' 이렇게 났다. 제가 중병에 걸린 줄 아실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다행히 주사를 맞으니 목이 바로 가라앉았다. 오후에 '다시 녹화할 수 있냐'고 제작진에게 물어보니 안 된다고 했다"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이 여러 차례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자 신승호는 "저희 세 사람은 몰카인 줄 알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 SBS '틈만나면,'

특히 유재석은 유연석, 신승호, 채수빈이 모두 킹콩 by 스타쉽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 킹콩이야? 킹콩 고맙습니다. 킹콩즈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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