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유튜버 박위의 아버지 박찬홍 감독을 둘러싼 '수양딸 리스트'가 온라인을 연일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배우 박진희, 윤소희, 최강희 외에 방송인 박슬기의 이름이 배제된 점을 두고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박찬홍 감독이 여러 여배우를 수양딸로 둔 사실이 조명되면서, 왜 박슬기는 수양딸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박슬기는 지난 2023년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중학생 시절 부친상을 당한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박슬기는 박찬홍 감독이 연출한 JTBC 드라마 '기적의 형제'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박위의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박위 역시 "아빠가 누나와 둘이 찍은 사진을 카톡방에 보내줬다.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흘리시지 않았냐.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 엄마도 울었고 나도 눈물을 글썽였다"며 박찬홍 감독과 박슬기가 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박슬기는 학창 시절 폐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여읜 것뿐만 아니라 박찬홍 감독과 같은 박씨 성을 가졌고, 종교(기독교)까지 같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기존에 수양딸로 알려진 여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친분과 개인적 배경 면에서 부족함이 없음에도 수양딸 명단에서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슬기도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박 감독 집안과 친한데 왜 수양딸 목록에는 없냐", "수양딸을 삼는 데도 미혼이나 여배우 같은 특정 조건이 존재하는 것이냐", "박진희, 윤소희, 최강희처럼 이름 끝에 '희' 자가 안 들어가서 제외된 것이냐", "수양딸 기준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다" 등 의구심을 드러냈다.
앞서 박찬홍 감독과 수양딸들의 과거 인연 및 일화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과도한 추측과 갑론을박이 이어진 바 있다. 최강희가 부친상 당시 "이제부터 내가 네 아빠다. 날 아빠라 불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힌 일화나, 윤소희가 2024년 송지은의 예비 시댁 방문 영상에 등장해 불거진 해프닝 등이 연이어 화제가 되며 이른바 '수양딸 괴담'이라는 지적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박찬홍 감독의 수양딸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박슬기의 이름까지 거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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