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 전국체전 씨름 현장서 전문 역량 발휘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가 전국체육대회 씨름 선수들의 신체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포츠과학을 활용한 현장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 준비와 회복을 돕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스포츠재활 분야의 실무를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스포츠재활과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씨름 선수들을 대상으로 컨디셔닝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종목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전에는 원활한 움직임과 근육 활성화를 위한 준비 과정을 돕고, 경기 후에는 누적된 신체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스포츠테이핑과 스트레칭을 비롯해 운동 손상 예방을 위한 관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씨름은 상대와 직접 맞붙는 과정에서 순간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며, 자세를 유지하는 균형 감각과 민첩한 움직임도 필수적인 종목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큰 만큼 일률적인 관리보다는 선수별 운동기능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접근이 요구된다.

스포츠재활과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선수들의 근골격계 기능과 움직임을 점검하고, 경기 일정에 맞춰 필요한 컨디셔닝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피로 관리에 그치지 않고 경기 전후의 신체 상태를 살펴 부상 위험을 줄이고 운동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 교육과 실제 스포츠 현장을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참여는 의미가 있다. 재학생들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신체 반응을 관찰하고, 수업에서 습득한 평가 기법과 테이핑, 스트레칭 등의 지식을 현장 상황에 맞게 활용하고 있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에서 선수 관리 과정을 경험하면서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스포츠재활 분야에서 필요한 현장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기르고 있다.

김대한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씨름은 경기 중 신체에 순간적으로 큰 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선수 개개인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경기력 발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전공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며 배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대회와 연계한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넓혀 학생들이 스포츠재활 및 선수 관리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함께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는 운동 손상 예방과 재활, 신체기능 회복, 경기력 유지를 위한 컨디셔닝 등을 교육 분야로 삼고 있다.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실습과 현장 연계 교육을 강화해 관련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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