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시프트업이 신작 부재로 3분기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업데이트 성과를 내지만 실적 반등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시프트업이 3분기 매출 512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프트업은 오는 11월 10일 3분기 실적을 공시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상반기도 실적 감소 흐름이 나온 바 있다. 상반기 매출은 1,030억원,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7% 감소했다. ‘니케’가 분기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스텔라블레이드’의 매출은 축소됐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지난해 2분기 PC버전 출시로 6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한 바 있다. 출시 초기에 판매가 집중되는 패키지 게임 특성상 분기가 거듭될수록 ‘스텔라블레이드’ 매출은 낮아졌다. 지난 2분기 ‘스텔라블레이드’ 매출은 88억원이다.
‘니케’는 반복적인 업데이트로 콘텐츠가 지속 공급되고 있다. ‘니케’는 지난 7월 여름 업데이트로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2~3주 간격으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기반을 유지했다. 이에 3분기도 ‘니케’ 중심의 실적이 관측된다.
실적 반등은 4분기부터 기대해볼 수 있다. 시프트업은 11월 6일 ‘스텔라블레이드’의 닌텐도 스위치2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시프트업은 닌텐도 스위치2 출시와 함께 PC, 플레이스테이션5 등에서도 신규 의상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작 출시는 내년 이후부터다. 시프트업은 ‘스텔라블레이드’ 후속작 ‘스텔라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을 개발에 나섰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웰메이드 IP(지식재산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생 작품들을 개발해 ‘스텔라 블레이드’ IP 확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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