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닮았다" 난리 났던 붕어빵 차은우, 영업 중단..."구청 직원 찾아와" [MD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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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차은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청년 / 유튜브채널 맛집총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쏙 빼닮은 수려한 외모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경기 광명시의 붕어빵 노점 사장이 폭발적인 관심과 인파에 따른 부담으로 결국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

광명시 철산동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는 청년 A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영업을 잠시 중단하고 주말은 부득이 휴무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A씨는 영업 중단 배경으로 구청 직원의 방문과 극심한 체력적 한계를 꼽았다. 그는 "오픈 전부터 다른 본업을 병행하며 추가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해 와 매일 10시간 이상씩 일하는 중이라 체력 소모가 매우 컸다"며 "구청 직원분이 방문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상태인 데다, 지난 이틀간 이렇게까지 많은 분이 찾아오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전후로 차은우를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비주얼, 친절한 접객 태도로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도로 입소문을 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붕어빵 파는 차은우’를 줄인 ‘붕은우’라는 별칭으로 불리기 시작하자, 그를 직접 보기 위해 노점 앞에는 유모차를 끈 주민부터 외지인까지 1~2시간씩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현장을 찾았던 네티즌들은 온라인상에 "광명을 뒤흔든 붕어빵계 차은우", "아이돌 팬미팅 수준의 웨이팅", "두 시간을 기다려 샀는데 얼굴을 보니 화가 안 난다", "반죽만 팔아도 사 갈 비주얼" 등의 방문 후기와 인증 사진을 쏟아내며 화제성을 키웠다.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려 일대 혼잡이 빚어지고 구청 직원의 현장 방문과 체력 고갈 문제까지 겹치자 A씨는 결국 숨고르기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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