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나는 솔로' 28기 광수가 정희와 결별한 뒤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28기 광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100상엽'에 '아재쓰 토크 연애전쟁 리뷰 (feat.나솔커플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광수는 '나는 솔로' 출신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출연한 JTBC '연애전쟁'을 시청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봤다.
방송에서 22기 현숙은 16기 광수에게 "캐나다에 온 것처럼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고, 16기 광수는 30~40장의 사진을 촬영했다. 이를 본 이효리는 16기 광수에게 현숙으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들었는지 물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28기 광수는 연인 사이에서 상대방의 행동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서로에 대한 단 0.0001%도 상대방이 나한테 해주는 건 당연한 게 없어야 한다. 물 하나 주는 것도 당연한 게 없어야 된다. 특히 연인 사이에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원해서 무언가를 해줬더라도 고맙다는 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즘은 서로 당연한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40대의 연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광수는 "연애할 때는 발랄한 게 좋은데, 나는 나이에 맞는 연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40살이 지나면 크게 싸우면 안 된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발언은 정희와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지 약 열흘 만에 나왔다.
광수와 정희는 지난해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각각 딸을 양육하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유튜브를 통해 재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당시 정희는 재혼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자연스럽게 관계가 이어지다 보면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함께 등장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달 초 두 사람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광수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던 정희와의 커플·가족 영상 역시 비공개 또는 삭제됐다.
결국 정희가 직접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정희는 지난 5일 한 네티즌이 "헤어지셨나요. 응원했었는데"라고 묻자 "네, 헤어졌어요. 그동안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댓글은 이후 삭제됐다.
광수는 결별 이유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결별 후 공개한 영상에서 연인 사이의 배려와 감사, '나이에 맞는 연애'를 강조하면서 그의 발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1980년생인 28기 광수는 음악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결혼정보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앞서 자신을 '사랑에 미친 남자'라고 표현하며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밝혀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