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42)와 배우 이규한(46)이 2027년 4월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밝힌 서로 다른 결혼관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이규한은 지난 2023년 12월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신랑이라는 단어가 멀게 느껴진다"라며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도 안 하고 아이도 안 낳을 것이라고 말하면 받아줄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라며 "어릴 적 늘 혼자였고 케어해 주는 어른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반면 솔비는 2023년 8월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장동민을 축하하며 "저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최근 난자를 냉동했다"라고 밝혔다. MC 탁재훈이 "혹시 남자친구가 있냐"라고 묻자, 솔비는 "그건 아니지만 그냥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과거 가치관의 차이를 엿보게 했던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솔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규한과 2027년 4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제 인생에서 중요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 내일을 그려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모든 순간을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며, '우리'라는 삶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겠다.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과 만나 결혼에 뜻을 모았으며, 2027년 4월 양가 가족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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