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기원이 국제학교스포츠연맹(International School Sport Federation·ISF)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체육 내 태권도 교육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식은 16일 국기원에서 열렸다. 윤웅석 국기원장을 비롯해 젤코 타나스코비치 ISF 회장, 하스나에 엘 아유비 ISF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IS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국제 비영리 스포츠 기구다. 세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학교체육에 태권도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 기관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친다. ▲세계 학교체육 내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지 체육교사 및 지도자 대상 교육확대 ▲ISF 국제행사와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연계 추진 ▲세계 청소년 대상 태권도 교육 및 문화교류 증진 등을 함께 준비한다.
젤코 타나스코비치 ISF 회장은 "국기원과의 협력은 세계 학생들에게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와 정신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학교체육을 통한 태권도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세계 학교 스포츠를 대표하는 ISF와의 협력은 태권도가 세계 공교육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ISF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태권도 교육을 확대하고, 태권도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세계에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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