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FC의 손흥민이 파울 유도로 팀의 선제 득점을 끌어냈다.
LA F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홈 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선제골의 출발점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손흥민이 상대 파울과 경고를 유도하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왼발 위치에서 직접 슈팅을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유인한 순간, 레오 발타가 먼 거리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해 골문 구석을 그대로 찔렀다.
선제골 전까지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LA FC는 전반 16분 측면에서 올라온 발타의 크로스를 데니스 부앙가가 중앙에서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가며 기회를 놓쳤다.
실점 위기도 넘겼다. 전반 38분 뉴욕시티의 아구스틴 오제다가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내준 컷백을 루이기 헨리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LA FC 센터백 아론 롱이 온몸으로 막아냈다.

이날 LA FC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라이언 홀링스헤드, 은코시 타파리, 아론 롱, 예브헨 체베르코가 백포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마크 델가도와 이고르 제주스가 섰으며, 2선에 레오 발타, 손흥민, 제이콥 샤펠버그가 배치됐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데니스 부앙가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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