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솔직한 이상형과 결혼관을 털어놓았다. 또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능청스럽게 대답을 회피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에서는 오상욱이 원우영 코치, 동료 도경동, 박상원 선수와 함께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우영 코치가 "여자친구가 있으면 (운동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오상욱은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연애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원 코치가 오상욱을 향해 "상욱이 여자친구 있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오상욱은 별다른 대답 없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누군가와 통화하는 척 딴청을 피웠다. 그러고는 "뭐라고요?"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넘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는 "진실은 시청자들의 몫"이라며 과거 그가 밝혔던 '35세 전 결혼' 목표가 지금도 유효한지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지금은 나이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한층 유연해진 태도를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의 구체적인 이상형 고백이었다.
오상욱은 "전 솔직히 성격을 많이 본다. 선수촌에 사니까 이해를 못 해주는 사람이 너무 많다"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외모 취향에 대해 "(외모는) 좀 개성있는 스타일. 막 쌍꺼풀 있어서 예쁜 눈도 있지만 무쌍도 예쁘잖나? 그런 것도 있고, 똑같은데 입이 크다거나"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1996년생인 오상욱은 지난 2024년 4세 연하의 일본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맞팔로우 및 댓글 교류 등을 이유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입장을 밝히지 않던 그였으나 이후 다른 예능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다"고 해명하며 "(기사 났다고 해명을) 할 이유 있냐"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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