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LAFC)이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사커(MLS)는 16일(한국시각) "손흥민·드니 부앙가, LAFC의 반등 이끌었다"라며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공개했다.
MLS는 팀 오브 더 매치데이를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다니엘(FC댈러스)이 선정됐다. 수비진은 실반 헤프티(DC 유나이티드), 뤼크 드 푸주롤(레알 솔트레이크), 앤디 나하르(내슈빌 SC)가 뽑혔다.
미드필드에는 손흥민(LAFC), 마르코 로이스(LA 갤럭시), 하니 무크타르(내슈빌 SC), 길례르미(휴스턴 다이너모)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톱으로 도르 투르게만(뉴잉글랜드 레볼루션), 브루노 다미아니(필라델피아 유니언), 부앙가(LAFC)가 선정됐다.
감독은 B.J. 캘러헌 내슈빌 감독이 뽑혔고 교체 명단에는 데인 세인트클레어(인터 마이애미), 조시 윈더(뉴잉글랜드 레볼루션),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 줄리아노 갈로포(애틀랜타 유나이티드), 브라이스 멘데스(콜럼버스 크루), 페이턴 밀러(뉴잉글랜드 레볼루션), 테오 코르보(토론토 FC),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 타이 바리보(DC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29라운드 오스틴FC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전에 '흥부 듀오'가 폭발했다. 후반 7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선취골을 터뜨렸다. LAFC는 후반 21분 브랜든 바스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부앙가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 손흥민이 강하게 압박해 브래드 스투버 골키퍼의 실수를 유도했다. 스투버 골키퍼가 찬 공이 손흥민의 몸에 맞고 부앙가에게 향했다. 부앙가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27분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제이콥 샤펠버그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그대로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시즌 7호 골과 14호, 15호 도움을 기록했고 도움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공동 2위인 리오넬 메시, 로드리고 데 파울(이상 인터 마이애미), 캐번 설리번(필라델피아 유니언),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내슈빌 SC), 알베르트 루스나크(시애틀 사운더스)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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