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만원 ‘아이폰 듀오’ 온다…통신 3사, 첫 폴더블 아이폰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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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최고 509만원의 출고가를 달고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이동통신 3사는 중고폰 보상과 콘텐츠 구독권, 할부금 할인 등을 앞세워 고가 신제품 수요 선점에 나섰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SK텔레콤은 중고폰 반납 보상과 제휴카드 할부 구매를 함께 이용하면 최대 22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듀오 구매 6개월 후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면서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7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구독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사전예약 고객에게 제공한다.

아이폰 듀오의 국내 출고가는 저장용량에 따라 256GB 329만원,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상위 2TB 모델은 509만원에 달한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이 처음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상징성을 지녔지만,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크게 웃도는 가격이 흥행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통신 3사는 단말기 보상과 결합 혜택을 확대해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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