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베슬AI 손잡고 GPU 인프라 자금조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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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베슬AI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은천 베슬AI CFO와 안재만 대표,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PF그룹장과 안성진 프로젝트금융담당 /한국투자증권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베슬AI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은천 베슬AI CFO와 안재만 대표,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PF그룹장과 안성진 프로젝트금융담당 /한국투자증권

[포인트경제]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네오클라우드 전문 기업 베슬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16일 GPU 파이낸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자본력과 클라우드 기술의 시너지

이번 제휴는 대형 증권사의 자금 조달 능력과 기술 기업의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모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시장에서 입증한 구조화금융 부문의 전문성을 살려 자금 융통을 전담한다. 파트너사인 베슬AI는 자사의 GPU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경험을 십분 활용해 전반적인 사업의 실무 실행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안정적 자금줄로 AI 인프라 선점

통상적으로 GPU 기반 인프라를 조성하려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천문학적인 규모의 자본 투입이 불가피하다. 안정적인 자금 확보 여부가 곧 전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구조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사모펀드(PEF) 구조화 및 자금 조달 계획 수립은 물론 법률과 회계 검토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솔루션 제공자로서 관련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PF그룹장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GPU 중심의 AI 컴퓨팅 인프라가 새로운 핵심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양사 간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국내 AI 인프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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