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이 선수는 아닌데, 대전예수 결국 한국 와야 하나…"한화서 좋았는데, 결별 어려운 결정 아니다" 美 충격 평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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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와이스(가운데)가 고전하고 있다.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등판한 모습. /게티미지코리아휴스턴 라이언 와이스가 5월 5일 LA 다저스전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와이스와 결별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다."

과연 라이언 와이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5일(한국시각) 2026-2027 자유계약시장(FA)에 나올 수 있는 투수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한 명으로 와이스의 성적을 돌아봤다. 2024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 2025시즌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 2.87 207탈삼진을 기록한 와이스는 2025시즌이 끝난 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약 101억) 계약을 체결했다.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202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 3패 평균자책 7.62에 머물렀다. 트리플A에서도 22경기(13경기 선발) 5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 5.42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면 500만 달러(약 67억)를 받게 된다. 아니면 50만 달러를 받고 결별할 수도 있다.

휴스턴 라이언 와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MLBTR는 "와이스는 KBO리그에서 두 시즌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은 적은 비용으로 팀 선발진을 강화해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와이스에게 260만 달러의 보장 계약을 제시했다"라며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와이스는 2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62를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트리플A에서도 평균자책점 5.42에 그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현재 데이나 브라운 단장은 팀을 떠난 상태다. 휴스턴에서 누가 선수 관련 결정을 맡게 될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와이스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결별하는 건 어렵지 않은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와이스와 마찬가지로 또 한 명의 역수출 신화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드류 앤더슨. 그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24경기 11승 3패 평균자책 3.89 158탈삼진, 2025시즌 30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 2.25 245탈삼진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1년 최대 1700만 달러(약 229억) 계약을 체결했다.

그래도 앤더슨은 와이스와 다르게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에서 49경기 5승 7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 3.67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드류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MLBTR는 "시즌 초반에는 롱릴리프 역할을 맡았지만,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타릭 스쿠벌과 케이시 마이즈가 트레이드로 떠난 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라며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2.61, 불펜 투수로 나섰을 때는 4.63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만으로 그의 실제 투구 내용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선발 투수로 나설 때보다 불펜으로 나설 때 세부지표가 좋았다"라며 "앤더슨의 구단 옵션 실행 여부는 올해 가장 판단하기 어려운 사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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