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악뮤(AKMU) 이찬혁과 이수현이 최근 3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SNS에서도 화제를 모은 '소문의 낙원' 콘서트 비하인드부터 남매가 함께 생활하는 합숙소까지 공개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현실 남매 케미로 사랑받는 악뮤가 리센느에 이어 두 번째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데뷔 12년 만에 소속사를 떠나 '영감의 샘터'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찬혁과 이수현은 독립 후 처음 개최한 콘서트를 만들어가는 과정부터 개성 넘치는 일상까지 공개한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은 '소문의 낙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뒷이야기가 최초 공개된다. 악뮤가 꿈꾸던 낙원을 구현한 무대 세트와 디테일한 세계관 연출은 물론, 무대 위 바위 하나부터 콘서트 안내자 한 명 한 명까지 이찬혁의 손길이 닿은 백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영감의 샘터' 샘터장 이찬혁의 상상이 하나의 공연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베일을 벗으며 콘서트의 탄생 비화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공연 무대 뒤에 이어지는 악뮤 남매의 일상도 기대를 모은다. 이수현의 다이어트를 도운 운동방과 노래방부터 이찬혁의 '영감 충전소'인 방까지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합숙소 곳곳이 베일을 벗는다.
여기에 '레트로 덕후' 이찬혁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올드카도 등장한다. 무대에서는 환상의 음악적 호흡을 자랑하지만 일상에서는 티격태격하는 이찬혁과 이수현의 현실 남매 케미 역시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한편 악뮤 콘서트는 공개 전 가격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공연의 티켓 가격은 VIP석 17만6000원, R석 16만5000원, 시야제한석 15만4000원이었다. 2024년 데뷔 10주년 콘서트 '10VE' 당시 같은 KSPO돔에서 VIP석이 15만4000원, R석 13만2000원, 시야제한석 12만1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적지 않게 올랐다. 특히 올해 시야제한석 가격이 2년 전 VIP석 가격과 같다는 점까지 지적됐다.
다만 공연이 시작된 이후 이러한 논란은 오히려 호평으로 바뀌었다. 이들은 360도 원형 무대와 대형 영상, 실제 차량을 활용한 연출 등을 선보이며 귀뿐 아니라 눈까지 즐거운 공연을 꾸렸다. 또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스탠딩 관객들을 위해 대기 공간에서 재즈 공연을 마련하는 등 공연 안팎으로 신경 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악뮤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 '전참시'는 오는 31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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