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우수선수 육성 현장을 책임지는 전임감독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026년 우수선수 육성인력 교육' 1회차 전임감독 과정을 열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장흥에 있는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선수단 운영을 총괄하는 전임감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선수관리 및 팀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펼쳐졌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자가 사전에 제출한 현장과제를 교육 주제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그룹 토의와 사례 공유도 이어지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전임감독의 역할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임감독을 위한 통합적 선수관리 ▲선수 심리 이해와 지원 ▲지도자의 마음건강 ▲선수관리를 위한 현장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유형 분석과 코칭 스킬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의 코칭철학 등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조별 문제해결 워크숍을 벌였다. 선수단 운영, 세대교체, 위기관리 등 현장의 주요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조별로 솔루션 발표와 우수사례 발표를 하며 종목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 장흥 지역 연계 체험·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도자 간 교류를 확대했다.
유승민 회장은 "우수선수 육성의 출발점은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끄는 지도자의 역량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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