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4회 말미에는 임진모가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국내 대표 대중음악평론가로 오랜 시간 활동해온 임진모는 이날 예고편에서 최근 가요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요즘 노래를 어떻게 따라잡냐. 코르티스의 'REDRED'(레드레드)가 들리겠느냐. 안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요즘 K팝을 제대로 듣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임진모는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보이콧 결정이 통쾌했다면서 "미국으로부터 음악 독립 선언을 한 것과 같았다"면서 "저 괜찮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2021년에 아드님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임진모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렸다.
임진모의 아들은 2021년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중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저를 먼저 두고 떠났다"며 "이게 그(아들) 양말이다. 함께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히며 신고 있는 양말을 가리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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