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KCM의 아내 방예원이 15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세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린 그는 축하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KCM의 아내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1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네요. 그 시간 동안 저도 많이 변했고, 오빠도 많이 변했지만 그만큼 저희에게는 수많은 추억과 이야기가 쌓였다'고 밝혔다.
이어 '때로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서로 의지하며 잘 이겨냈고, 이제는 사랑하는 세 아이와 함께 저희만의 가정을 이루며 여기까지 걸어왔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결혼식의 의미도 남달랐다. 아내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더욱 뜻깊었던 결혼식'이라며 '그날 저희에게 보내주신 너무나 큰 사랑과 축복'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정말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으면서 저희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살아왔는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드디어 저 결혼했어요, 여러분!'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KCM 방예원 부부는 지난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았으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 과정이 공개됐다.
2003년 데뷔한 KCM은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히트곡과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KCM은 2022년 아내와 결혼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초 뒤늦게 자신에게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같은 해 12월 셋째를 득남하며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KCM은 가족의 존재를 13년간 감춘 이유로 '빚'을 이야기했다.

다음은 KCM 아내가 올린 글 전문.
1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네요.
그 시간 동안 저도 많이 변했고, 오빠도 많이 변했지만
그만큼 저희에게는 수많은 추억과 이야기가 쌓였어요.
때로는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서로 의지하며 잘 이겨냈고,
이제는 사랑하는 세 아이와 함께
저희만의 가정을 이루며 여기까지 걸어왔네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더욱 뜻깊었던 결혼식.
그리고 그날 저희에게 보내주신 너무나 큰 사랑과 축복.
정말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으면서
저희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살아왔는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저 결혼했어요, 여러분!
아직도 그날의 설렘과 행복이 생생해요.
지금 이 순간의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면서
앞으로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게요.
늘 저희 가족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저희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케가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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