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 군포시 금정역 일대 재개발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하철 금정역(1·4호선)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되면서 향후 지역 주거환경과 도시경관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IPARK현대산업개발(294870)은 최근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조합은 오는 24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 선정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단지명은 '아이파크 원 어센트(IPARK ONE ASCENT)'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0개동 1137가구 규모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금정역 일대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역세권 도시경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금정역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거점으로,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에 따른 광역교통 접근성 개선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GTX-C 개통시 금정역 중심으로 수도권 주요 업무지역과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역세권 주거단지 교통 경쟁력과 배후 주거 수요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런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금정역세권1구역을 지역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주동 수를 2개 줄여 동간 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를 제안했다.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단지 내 녹지와 공용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주동 축소로 확보한 공간에는 약 2180평 규모 중앙광장을 계획했다. 잔디마당과 테마정원을 연결하는 약 1.4㎞ 순환 산책로도 마련해 단지 내부 보행환경과 휴식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고층' 35층에는 수리산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한다. 여기에 2면 개방 파노라마창과 유리난간 창호 등을 적용해 조망과 개방감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제안했다.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도 도입할 계획이다. AI 홈케어와 로봇 배송, 클린 서비스를 포함한 'IPARK AI LIFE SOLUTION'을 비롯해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등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원 어센트는 금정역 일대 광역교통망 확충과 개발 비전에 걸맞은 지역 최고 랜드마크를 목표로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며 "압도적 스카이 커뮤니티와 조망 특화, 차원이 다른 공간 혁신을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이 향후 시공사 선정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 단계로 나아갈 경우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공간 재편에도 새로운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