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집중 견제를 당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 마르코스 요렌테, 다비드 한츠코, 크리스티안 로메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조니 카르도주, 이강인, 파블로 바리오스, 알렉스 바에나, 줄리아노 시베오네, 훌리안 알바레스가 스타팅으로 나섰다.
이강인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중원 지역에서 볼을 잡았고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바에나에게 롱패스를 했다. 바에는 중앙으로 볼을 다시 연결했고 이를 바리오스가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선제골 이후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맨유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후반 23분 아데몰라 루크먼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조너선 데이비드와 교체됐다. 61분가량을 소화하면서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91%, 볼 운반 12회 등을 기록했다.
이강인을 향한 집중 견제도 이어졌다. 축구 콘텐츠를 제공하는 'seat2go'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맨유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이강이 패스를 하고 침투를 하는 순간 유니폼을 강하게 잡아당기고 진로를 막으며 견제를 했다.

이강인도 이에 밀리지 않고 플레이를 위해 반칙을 뿌리쳤다. 자칫 감정적으로 반응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다시 경기 상황에 집중하며 냉정함을 되찾았다.
다만 선제골 이후 플레이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다.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는 "바에나를 향한 패스를 훌륭했으나 이후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