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국제 무대에서 탁월한 ESG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
해양진흥공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한 ‘2025 LACP 비전 어워즈’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경연에는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1000개에 달하는 유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공사는 전 세계 출품작 상위 100개 기관을 가리는 ‘월드와이드 톱 100’에서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국내 출품작 중 6위, 국내 공공기관 기준으로는 2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공사가 지난 5월 펴낸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메시지 명확성, 보고서 구성,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창의성, 표지 디자인, 첫인상, 재무 정보, 정보 접근성 등 총 8개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총점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며 작년 금상(Gold) 수상에 이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ESG) 전반의 추진 방향과 핵심 성과를 이해관계자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녹여낸 점이 주효했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쾌거는 공사의 비전과 ESG 경영 활동 성과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은 공사의 투명한 정보 공개 체계와 차별화된 소통 역량은 향후 대외 신인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글로벌 ESG 공시 강화 흐름 속에서 국내 공공기관의 모범적 선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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